2016년 4월 20일 목요일
중국 청도 영사관으로부터 의식 불명자가 발생했다는 접수를 받았습니다.
지문채취로 신원을 밝히고 한국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포기 의사를 밝혀 한국 귀국을 하더라도 갈 곳도, 받아줄 곳도 없는 상황
입니다.
의식불명이라는 말 자체가 저희 재외한인구조단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돌볼 수 없는 사람, 가족마저 포기할지라도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마음으로
영사관과 같이 협조하여 한국에서의 케어를 약속 하였습니다.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OZ308편으로 오후 3시 35분 출발 - 한국 도착 5시 35분 도착 예정입니다.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중국 청도 영사관 직원과 의사, 간호사와 함께 무사히 도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워낙 상태가 중증이라 병원쪽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각종 검사 해가며 진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에 있습니다.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대학병원에서 더 이상의 치료를 할 것이 없다하여
요양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요양병원에서 13일간의 요양을 받으시고
소천하였습니다.
장례문제로 자식과의 연락을 다시 한번 시도하였으나
원만하게 연결이 되지 않았고
구청의 도움으로 형제분들이 장례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2016년 4월 20일 목요일
중국 청도 영사관으로부터 의식 불명자가 발생했다는 접수를 받았습니다.
지문채취로 신원을 밝히고 한국의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였으나
포기 의사를 밝혀 한국 귀국을 하더라도 갈 곳도, 받아줄 곳도 없는 상황
입니다.
의식불명이라는 말 자체가 저희 재외한인구조단도 부담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누구도 돌볼 수 없는 사람, 가족마저 포기할지라도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마음으로
영사관과 같이 협조하여 한국에서의 케어를 약속 하였습니다.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OZ308편으로 오후 3시 35분 출발 - 한국 도착 5시 35분 도착 예정입니다.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중국 청도 영사관 직원과 의사, 간호사와 함께 무사히 도착하여
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워낙 상태가 중증이라 병원쪽에서 난색을 표하고 있으나
각종 검사 해가며 진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중에 있습니다.
2016년 5월 11일 수요일
대학병원에서 더 이상의 치료를 할 것이 없다하여
요양병원으로 이송하였습니다.
2016년 5월 23일 월요일
요양병원에서 13일간의 요양을 받으시고
소천하였습니다.
장례문제로 자식과의 연락을 다시 한번 시도하였으나
원만하게 연결이 되지 않았고
구청의 도움으로 형제분들이 장례를 하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