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님은 2000년 초에 아들이 있는 필리핀으로 갔습니다.  

김OO님의 아들은 필리핀에서 관광가이드 일과 호텔 카지노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을 의지하며 함께 생활하며 긴 타국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안타깝게도 아들이 당뇨가 심해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으며 당뇨합병증으로 다른 병이 깊어 투병 끝에 작년 2023년에 사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망 전에도 아들이 계속 아파서 일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습니다. 

외국에서 말도 통하지 않고 아들도 없이 그리고 경제적으로 너무나 궁핍하게 되어 생전 아들의 여자 친구가 고맙게도 도움을 주어 필리핀인의 시골집에 여자친구와 함께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먹는 것과 생활하는 것이 너무나 많이 낙후되어 많이 힘든 상황으로 더 이상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어 필리핀 한인회를 통해 구조단에게 도움을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구조단은  김OO님이 다행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시기에 혼자서 일하시며 생활하는 것이 어려우신 경우에는 강화센터에서 기초수급 자격을 얻도록 행정지원을 한 후  협력기관인 나솔채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